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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구(茶具)

자사호의 원료, 니료를 알고 구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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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호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자사호의 기본 니료(泥料)에 대해서 설명드려볼까합니다.


자사의 산지는 본래 중국 강소성, 의흥에 있는 황룡산입니다.

그 부근의 다른 산들에서도 출토가 되지만 현재는 그 유통체계가

좀 더 확대되어 본산니, 혹은 자시니라고하여 보급되고 있습니다.


 

자사호의 니료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어집니다.

1. 자니

2. 주니 혹은 홍니

3. 녹니


첫번째 니료 자니에 대해이야기해봅시다.

자니는 자사호의 가장 일번적인 니료입니다. 황석암층 깊은 곳의 갑니광층 중간에서 생성되기에 암중암 또는 니중니로도 불립니다. 원광석의 외관은 자홍색이거나 자색이고 녹색반점이 숨어 있으며, 규소와 운모로 인해 은빛이 촘촘히 비치고 구우면 자색, 자홍색, 자흑색을 띠지만 온도에 따라 그 색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두번째 니료 주니입니다.

주니는 눈니광층의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빛깔과 광택이 순수하고 결합 성능이 좋아 자사호 애호가들에게 아주 고급품으로 인식되어 있답니다.주니 광석은 주로 임서 조장산에서 채굴된다고 합니다. 이 주니는 소성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완성될 때 수축률이 클 뿐아니라 실패율 또한 높기 때문에 작은 형태의 작품을 제작하는 데 적당하며 생산량 또한 많지 않습니다.

세번째 니료 녹니입니다.

녹니는 주로 본산이라 불리는 황룡산에서 채굴되기에 본산 녹니라고 합니다. 녹니 광석은 일반적으로 자니광층에 끼어 있고, 다른 광석에 비해 출토량이 많지 않아 귀한 재료입니다. 소성온도에 따라 색상차이를 나타내고 있고 온도가 낮을때는 미황색, 고온으로 올라갈수록 옅은 녹색을 띠고 있어요. 녹니류에는 황룡산의 작은 봉우리에서 출토되는 본산녹니, 본산녹니와 자니가 섞여 있는 단니, 목록니가 있습니다.


자사의 원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니료에 화학물질을 첨가해서 생산하는 업체들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수입검사를 받으면

더 확실하게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겠죠. 

그래서 정식 수입을 통한 식품안전검사들이 필요한 것이죠.



와드몰에서는 이렇게 자니, 주니, 녹니의 재료로 만들어진 자사호들을 정식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자사호를 고르는 일은 양호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내 손에 맞는 자사호를 찾는 것. 와드몰이 도와드릴께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로 손으로 잡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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