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노량진 수산시장 회충전 광주무등산

한 주가 정말 눈꼽이

떨어질 틈도 없이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어제 금요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러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달려갔어요.

바로 회충전을 하기위해서 말이죠!

인어교주 해적단에서도

극찬하고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구 시장쪽에 자리잡은 광주 무등산입니다.

마침 어제는 남북정상회담 덕분에

시장내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더라고요.

회를 써시는 동안 한점씩 먹으라며

귀한 도미 뱃살을 내어주신 사장님.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특별히 내어주시는 사장님.

조만간 통일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서 먹는 회는 또 오랜만이네요.

사장님과 많은 담소를 나누고

다음 정상회담때 만나자는 기약을하고

회를 싸들고 음식집으로 갑니다.

숭어, 연어, 도미, 광어 등등

종합으로 푸짐하게 담아주신 사장님.

이제부터 제가 최애할께요.

연안부두가 더 가깝지만 노량진에도

자주자주 등장할께요.

좋은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갖는 

불금 저녁. 신나게 먹었습니다.

하루가 지났는데

지금 이 시간에 어제 먹은 회들이 또

생각나는 것은 뭘까요.

욕심인걸까요.

몇년전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은

신 건물을 지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게 주차장도 넓게 

만들어 놓았답니다. 

물론 주차비가 많이 나왔지만 말이죠.

실컷 먹고 마시고 나누고

떠들고 웃고, 또 웃다가

느즈막히 인천으로 내려왔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구 시장에 있는 광주 무등산에서

회를 한번 떠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추천추천강추.

덕분에 이 아름다운 토요일 축구같은

격한운동을해도 피곤하지가 않네요.

왜 일까요.

평소에 차를 마셔서 그런가..

주말은 이렇게 맛있는 것도 먹지만

평일에는 사무실에서 항상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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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weekend!!

we are still young!

즐거운 주말되셔요들~~

시간되시면 차 한잔 하러오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