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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신포동 전통이 있는 맛집, 양지부대고기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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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글을 적는 것이 가장 행복해요.

오늘은 수도권 데이트의 필수코스 차이나타운 주변의

양지부대고기 집을 다녀왔답니다.


인천 로컬피플들만 가는 이 멋진 곳.

가보시죠.




외관부터 맛집포스 뿜뿜 뿜어냅니다.

전통이 있는 집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겠죠.


그 옛날 미군들이 먹던 부대찌게용 고기들을

철판에 구워 먹는 옛날 그 방식입니다.




모듬철판구이 35,000원

그리고 시원한 드링킹.

날도 시원해졌으니 불 앞에서도 땀이 나질 않아요.

베이컨 및 안심등을 골고루골고루 구워봅니다.


선수입장.






베이컨, 소세지, 감자, 버섯, 양파 등등

많은 것들을 모아모아서 올려주셨습니다.

비쥬얼 깡패 맞습니다.



한 컷으로는 다 보여드릴 수가 없죠.





다음번에는 꼭 여자친구와 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불판이 달아오르길 기다립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마가린이 밑에 깔려있다는 것.


이것은 신의한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가린이 녹아나고

고기들도 색이 변해갑니다.


그렇게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들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뭅뭅뭅





아, 영상을 보니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글을 적으면서 침을 흘리는 경우는 이럴때인가봅니다.

차이나타운 데이트의 방점, 신포동 양지부대고기




이 길가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습니다.

슬슬 걸어내려오셔서 

방점을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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