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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가 끝이나고 쭈꾸미들이 쭉쭉 자라납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낚시를 다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연안부두 북항에 새벽 5시전에 도착해야만 했습니다. 해도 뜨지 않은 이 시간 연안부두에는 수 많은 낚시피플로 가득합니다. 수 많은 배들을 차례차례 승선하고 출항 준비!!
사실 쭈꾸미 낚시는 처음인데 100마리정도는 거뜬히 잡을줄 알았습니다, 저녁에 맛있게 쭈꾸미를 먹으려면 부지런히 잡아야겠죠, 출발!!
금방 해가 떴고 선장님이 포인트별로 돌면서 쭈꾸미 잡이 시작!!시작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쭈꾸미들이 올라왔습니다. 분위기좋죠^^
배멀미도 오지만 쭈꾸미들이 계속 올라와줘서 참을 수 있었답니다. 이건 쭈꾸미의 힘이죠! 배삯이 두당 6만원이었습니다. 보통 7만원 받는데 큰배라 그런지 좀 할인해준듯해요,
한 마리밖에 안들어있는 라면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는 횟집에 가서 회를 남기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고기를 잡는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10월이 가기전에 다시 한번 쭈꾸미잡으러 출항합니다. 그때 다시 또 포스팅 할께요, 쭈꾸미도 남기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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