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너무 추워졌답니다.
오늘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갔네요.
이렇게 추운날 밖에 나가기가 힘들죠.
집에서 온전히 지내는 법을 소개해드리죠.
집에서 오롯히 시간을 보내는 법!
- 누워있기-다른 스킬이 필요 없어요. 오롯이 천장과 마주하며 전기장판은 필수템입니다. 전기장판을 딱 3단으로 맞춰놓고 하염없이 누워있으면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멍때리기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한 없이 늘어질 수 있어요.
물론 침대옆에는 목이 마르니 약간의 마실 것과 랩탑이 있으면 더 좋죠. 그러면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 모두 시청이 가능하니깐요.
침대+전기장판+노트북+차(茶)+책
이 조합이면 1주일도 가능하답니다.
겨울잠을 괜히 자는것이 아니더라고요. 우리는 수면과 멍때림이 꼭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어디로 떠나지 않아도 여행을 하지 않아도 지칠대로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오롯이 집에서 힐링 할 수 있어요.
너무 누워있으면 허리가 아파올 수 있어요. 잠시 일어나서 차를 한잔 내려봅니다. 약간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는 한 손에 책을 들어 품위있게 읽어내려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앉아서 입니다. 누워서 책을 보면 자연스레 잠들기 마련이죠.
많이들 경험해보셔서 알 것이라 판단되네요.
노래 가사에도 요새 많이 등장하는 茶입니다.
오롯이 혼자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힐링이죠. '따뜻한 차를 내려 드릴께요' 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자이언티의 노래를 틀어도 좋죠.
차를 올리진 않습니다.
차를 내리는 것이죠.
중력때문에 차를 내릴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집에서 혼자 내려마시는 차도 느낌있습니다.
너 혼자 산다의 끝판왕이죠.
사마도요, 라이트킹이라는 브랜드의 티팟과 함께 하면 더 편해집니다.
차를 쉽게 내려주거든요.
이렇게 오롯이 혼자있다보면
해가 뉘엇뉘엇할 때즈음에
지인들에게 전화가 옵니다.
한.잔.할까.
오롯이 낮시간을 혼자서 흘려보내다 저녁이 되어서야 밖으로 나가는 '너혼자사는사람'들.
추울때는 밖에 나가지 않고 혼자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있죠.
책도 한 권 추천 드려봅니다.
혼자 사는 삶이 무력해질 때
삶의 태도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정신의학자의 책
추운 겨울 혼자서도 할 것이 많이 있어요.
집에 있는 걸 두려워 말고 하루 온 종일 집에서
삶을 스케치해보는 좋은 시간 갖길 바랍니다!!
티팟 구매좌표 남겨놓을께요!
너 혼자 사는 분들.
와드몰이 격하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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