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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처음들어 본 초마면을 먹다, 인천 신일반점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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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점심을 같이먹자고 말이다.

어디서 무얼 먹을지가 항상 고민인 프로 사무실러들은

맛있는 집을 가기 원한다. 오늘은 신포동에 위치한 신일반점에서

점심 한끼를 해결했다. 초마면이란 신기한 면발이었다.

신일반점 가격표

뭔가 초마면이라고 해서 엄처 매울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얀 짬뽕같은 느낌이었다. 레트로한 분위기는 덤이다.

음식을 보자. 초마면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뭔지 모르게 건더기가 풍부해 결국에는 다 먹었다.

저 먼 곳에서도 초마면을 먹으러 오는 친구들이 많이 있단다.

레트로한 감성 가득하며 중국어가 많이 들리는 곳이다.

이른 점심시간에도 바빠보였다. 사람은 많이 온다.

뜨거운 점심시간 1분이라도 먼저 들어가서 먹길 바란다.

점심이라 술은 먹지못했다.

술이 생각나는 초마면!

군만두도 조금 특이했다. 

속이 좀 두껍게 꽉 차있더라. 더 식감이 좋았던 것은 안비밀.

군만두6000원 초마면7000원이다.

점심 오지게 배부르게 먹었다.

 

보통 중국집에서 먹던 군만두랑은 좀 다른 걸,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납작하지 않은 군만두, 처음이다.

건더기가 풍성한 초마면과 군만두의 조합, 2019년 7월 18일의 점심은 너무나 풍성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배가 부른건 어찌해야하는걸까. 새로

운 맛집을 알게 해준 지인에게 무한감솨이다. 

벽에 붙어있는 것은 사장님의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성룡 닮은 이 기분은 배고팠던 탓일까. 인천 신포동에 온다면 꼭 가보아야할 맛집. 신일반점이었다. 아마도 차이나타운을 통틀어서 제일 맛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누가 뭐래도 짜장면은 인천에서 시작되었으니

그래도 그 역사 오래 간직하며 역사를 간직한 중화요리집이

레트로 감성을 유지하면서 흥하기를 바래본다.

 

잘 먹었다. 다음에는 신일반점에 저녁에 한번 가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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