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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제물포 담백한 냉면집, 백령면옥에서 반냉면을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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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스마트센터에 입주한지 벌써 1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오가며 항상 궁금했던 냉면집을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이름하여 백령면옥!

제물포가 워낙 뉴트로감성이 뛰어난 곳이기 때문에 이런 냉면집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가며 눈을 뗄 수 없었던 이 집에서 오늘 점심을 먹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말이다.

12시가 되기전이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았지만

12시를 넘긴다면 자리가 없을테니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하기를 추천드린다.

이것저것 시켰지만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녀석은

반냉면이라는 녀석. 대세를 따라서 반냉면 주문!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중간이라서 반냉면인가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먹는내내 질리지 않았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기릿!

수육과 함께 김치를 돌돌말아 먹었다. 

김치를 동그랗게 말아서 내어 주시니

옛날 감성 그대로 흘러나오는가봅니다.

흥얼 거리며 쭉쭉 찢어먹어요.

백령면옥의 또 한가지 다른점은 바로

까나리 액젓이다. 요것이 다른 냉면집과는

차별화된 레트로 써비스!

식초/겨자 말고 까나리로 맛을 내봅니다.

깔끔하니 좋습니다.

 

흘러온 세월만큼이나 그 맛도 깊이가 있는 백령면옥

이제는 매스컴에 등장해 손님들이 많아졌단다.

이제 이쪽으로 정부청사도 들어오고하니 앞으로 더 흥하리라

생각해본다.

 

 

1인 창조기업에 입주해주신

기업대표님들과의 만찬이었습니다.

각자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협업과

공유를 기본으로 멋지게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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